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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05 오후 9:43:32 입력 뉴스 > 칼럼사설기고

시대분별이 요구되는 때… 옳은 것은 스스로 판단해야



칼럼:

 

“구름이 서에서 일면 소나기가 오고 바람이 남에서 불면 더운 줄 아나니, 천기의 기상 이변은 잘 분변하면서 왜 이 시대를 분변하지 못하느냐, 또 옳은 것을 스스로 판단하지 못하느냐”며 질타했다. 이는 하나님이 약속대로 이 땅에 보냈고, 또 그 약속대로 자기 땅에 보냄을 받은 예수의 일성(一聲)이다.

 

당시 서기관과 바리새인이라는 종교지도자들은 성경은 가지고 있었지만 성경 속의 기록된 약속은 알지 못했다. 즉, 하나님은 자기들의 하나님이라 믿고 있었지만 정작 하나님의 약속은 믿지 않았다. 믿을 ‘信’이라는 한자가 말하듯, 믿음이란 밑도 끝도 없이 무턱대고 믿는 것이 아니며, 또 사람을 믿는 것이 아니며, 사람(人)이 한 말(言) 즉, 약속(約束)을 믿는 것이다.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믿고 약속의 본이 된 아브라함을 믿음의 조상이라 칭하는 이유다.

 

예수 초림 이후 이천년이라는 세월이 흘렀고, 이제 약속대로 다시 오시는 재림의 때를 맞이했으니, 모든 신앙인과 나아가 온 인류가 고대하던 때, 다시 말해 신약이 이루어지는 때를 맞이한 것이다.

 

이 때 우리가 유념해야 할 것은 위에서 언급한 바대로 이천년 전 예수 초림이 주는 교훈이다. 지금 이 시대는 구약이 이루어지는 때가 아닌 신약(새언약)이 이루어지는 때다. 그렇다면 다시 오시는 예수는 언제 어디에 어떤 모습으로 누구에게 와서 무슨 일을 하는지를 알아야 한다. 누구는 알고 누구는 몰라도 되는 게 아니라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반드시 알아야 한다.

 

흔히 예수를 일컬어 구원자라 칭한다. 구원이라 함은 죽어가는 일이 있거나 멸망당하는 일이 있을 때 필요한 것이 구원이며 구원의 일을 행하는 자가 구원자가 될 것이다. 멸망을 당하는 자는 누구겠는가. 하나님을 잘 믿는다고 하는 선민을 일컫는 말이지, 믿지 않는 이방을 두고 하는 말은 아닐 것이다.

 

그렇다면 잘 믿는다고 하는 선민 즉, 이 시대 신앙인들은 왜 멸망을 받게 되는 걸까. 당연히 궁금해야 할 것이다. 그것은 멸망당할 만한 일을 했으니 멸망당하는 것이 아니겠는가. 즉, 하나님의 뜻은 온데간데없고 돈과 명예와 권력에 눈이 멀어 부패와 타락을 일삼는 이방보다 못한 신앙의 말세가 도래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시대가 도래 했기에 하나님은 다시 오시는 예수를 통해 구원의 역사를 펼치게 되는 것이며, 멸망이라 하듯이, 이때는 그야말로 지금까지의 모든 종교는 끝이 나는 것이다. 이는 사람의 역사가 아니라 우주만물을 창조하고 운행하는 창조주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진행되는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대서사시가 펼쳐지게 되는 것이며, 중요한 사실은 하나님이 경서를 통해 기록해 주신 약속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그러나 노아의 때에 그랬던 것처럼, 이 시대는 깨닫지 못하고 먹고 마시고 시집가고 장가가며 시대를 분변치 못하고 있다는 게 현실이다.

 

오늘날 눈을 들어 세상을 보자. 자신들의 거짓이 드러날까봐 진리와 정의에 재갈을 물리며 거짓말과 핍박을 일삼아 왔지만, 또 지금까지 정치와 종교가 하나 되어 권력을 휘두르며 돈과 명예와 권력으로 권세를 누리며 잘 지내왔을 것이다.

 

하지만 모든 비밀이 드러나며 부패와 타락의 온상이 바로 기득권을 가지고 행세해 왔던 종교와 정치 권력자들이었다는 사실을 모든 언론이 앞 다퉈 드러내므로 지금까지의 기성종교와 권력의 민낯이 고스란히 숨길 곳 없이 만천하에 드러나고 있지 않은가.

 

이것이 대환란이며, 이 환란을 통해 기성 교단의 교인들은 새 천지라는 새로운 종교 곧 진리의 꽃이 만발한 진리의 성읍으로 몰려가고 있는 것이다. 이것이 대세며 현실이며 구원의 때가 되어 하늘이 펼치는 구원의 역사를 그 누가 막을 수 있겠는가. 참으로 이제 이 나라는 물론 지구촌 그 누구도 회개하고 진리로 나와야만 한다.

 

정치인들도 아직도 정신을 못 차리고 다급할 때마다 표를 구걸하기 위해 종교지도자들을 향해 발길을 옮기고 있는 추한 모습이 카메라에 늘 잡히고 있다. 하지만 그 곳에는 표를 줄 사람의 씨가 말라가고 있음을 왜 깨닫지 못한단 말인가. 그래서 이 시대를 분별하라고 하는 것이고 옳은 것을 눈치 보지 말고 스스로 판단해 보라는 것이다.

 

“송구영신 호시절 만물고대 신천운”이라며 미리 예고하고 알려준 조선이 낳은 유학자 남사고 선생의 가르침에 귀 기울여야 할 때임을 명심해야 한다.

장현주(hngjhj069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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