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19-07-24 오전 7:07:00
기사
검색
[로그인] [회원가입]
회사소개 | 후원하기 | 시민제보 | 취재요청 | 명예기자신청 | 광고문의
뉴스
용인실시간뉴스
용인이슈
정치/자치행정뉴스
여론광장
칼럼사설기고
선거소식
문화축제뉴스
용인경찰서소식
기관/단체소식
구청소식
용인시 주간행사
제보기사
인사이드
기자탐방
가볼만한 곳
영화 & 미디어
주요행사안내
인터넷글모음
오피니언
기자수첩
호평 & 미담소식
시민제안
자유게시판
 
2018-10-24 오후 11:31:56 입력 뉴스 > 칼럼사설기고

‘천도경전(天道耕田)’… 추수 때 찾아갈 곳



칼럼

 

만추(晩秋)!, 가을은 깊어가고 어느덧 겨울의 문턱에 서 있다. 이른 봄에 밭에 나가 씨를 뿌리는 농부의 마음은 어디에 있었을까. 풍년을 소망하며 잘 익은 곡식과 열매를 거둬 곳간에 들일 생각에 기쁜 마음으로 이른 아침부터 밭에 나가 씨를 뿌렸을 것이다.

 

지금 들녘엔 익은 곡식 하나라도, 열매 하나라도 놓칠세라 농부의 애타는 마음이 낫에 실려 분주히 마지막 추수를 하고 있다. 혹여 추숫군이 휘두르는 낫에 미처 걸리지 못해 타작마당으로 옮겨져 오지 못하면 어쩌나 하는 조바심 섞인 농부의 마음이 다시 한번 느껴지는 풍경이다.

 

물론 밭 한켠, 농부가 심지 않은 가라지는 그 밭에서 불타 재가 되고 연기가 되어 사라져 가고 있는 광경도 목도할 수 있다. 데려감을 얻는 열매도 있고 밭에서 버림을 당하는 열매도 있으니 이 또한 만물을 지은 조물주의 뜻이런가. 농부가 밭을 갈고 씨를 뿌리며 시작한 한 해 농사는 저 들녘에서 ‘추수(秋收)’라는 이름으로 그렇게 끝나가고 있다. 그리고 한 해 농사를 끝낸 그 밭의 운명도 사명도 마지막을 고하고 있다.

 

이 대목에서 ‘秋收(가을 추, 거둘 수)’라는 한자가 갖는 의미가 왠지 심상찮아 보인다. 파자를 해 보니, 禾(곡물)는 추수돼 가고, 밭에 남아 있는 가라지는 火(불사름)를 당하는 의미가 ‘가을 秋’라는 글자에 역력히 드러나 있는 것이 아닌가.

 

우리 속담에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른다’는 말이 있다. 만물 속에는 창조주의 경륜이 그대로 담겨 있고 우리로 하여금 알게 했기에 이제는 그 누구도 핑계할 수 없다.

 

우주 만물을 창조한 창조주는 자기가 창조한 그 만물을 직접운행하고 있다. 즉 “천하에 범사(凡事)가 기한이 있고 모든 목적이 이룰 때가 있나니”라는 말이 바로 이를 가리킨다. 그렇다면 그 기한(때)은 언제이고 때가 되어 이룰 목적은 무엇일까. 다시 말해 만물을 창조하고 운행하는 창조주가 이룰 목적은 무엇이고 그 때는 언제일까. 참으로 궁금하다.

 

흔히 말하기를 ‘눈에 보이는 것만이 다가 아니다’라고들 한다. 즉, 눈에 보이는 추수를 통해 보이지 않는 창조주의 높고 위대한 섭리 가운데 이루어지는 거룩한 추수가 있으니 곧 천하 범사가 기한이 되어 이루는 창조주의 목적이 아니겠는가. 정조 때 문장가 유한준이 ‘지즉위진간’이라 했고, 이는 ‘내가 참으로 깨달아 알 때 비로소 보인다’는 의미니, 오늘날 이 한 때 창조주의 목적이 이루어지는 이 한 가지를 깨닫게 하기 위함이었으리라고 한다면 억지일까.

 

대우주인 만유의 대주재이신 창조주의 목적 즉, ‘참 추수’의 때를 맞아 세상의 곡물과 열매가 아닌 소우주 즉, 사람(人)을 추수하는 만물의 마지막 때가 지금 우리 곁에 홀연히 찾아와 있는 것이다. 때를 분별해야 하는 절대적 이유다.

 

조선이 낳은 유학자이며 천문가이며 예언가인 격암(格菴) 남사고 선생은 그가 남긴 격암유록이라는 저서를 통해 “천도경전(天道耕田) 무릉도원(武陵桃源) 차거인민(此居人民) 무수려(無愁廬)”라 일찍이 알려왔다.

 

 자전과 공전이라는 천체와 우주의 법칙에 따라 운행하던 태양계는 지금 은하계 ‘물병자리’ 위치를 지나고 있으니 지금의 때야말로 대우주의 가을 즉, 사람을 모아 거두는 추수 때인 것이다. 만추라 하듯, 창조주의 약속한 기한에 따라 찾아온 창조주의 위대한 목적이 이루어지는 우주의 가을이 무르익어 가고 있는 것이다. 아니 어쩌면 그 추수의 때도 이내 그 마지막 정리에 들어가 있다.

 

그렇게 추수돼 온 곳이 바로 하늘의 도를 전하는 곳이며, 그 곳이 바로 이 땅에 이루어지는 지상낙원 곧 무릉도원이며 그 곳에 거하는 자들은 근심 염려가 없어지는 곳이라고 했던 것이다.

 

심판과 구원이라는 인류종말 송구영신(送舊迎新)의 때요 이때는 새로운 하늘이 열려 모든 죽어가는 만물이 새 생명을 얻는 호시절(好時節)이라 했으며, 이 한 날을 만물은 학수고대해 왔던 것이다. 여기서 인류의 종말이라 함은 지구촌의 종말을 뜻함이 아니며, 곧 부패한 정신과 종교가 지배해 온 한 시대가 끝이 나고 ‘천택지인(天擇之人)’이라는 새로운 정신적 지주 곧 지도자를 통해 사람을 추수해 모아 진리로 양육해 거듭난 새사람을 만들어 그들과 더불어 세계평화의 새 시대를 만들어가는 것이다.

 

이것이야말로 홍익(弘益)이라 하듯, 인류를 위한 대의(大義)며, 내가 살 길이라는 점을 분명히 깨달았으면 한다.

장춘란(hngjjcl0690@naver.com)

       

  의견보기
등록된 의견이 없습니다
  의견쓰기
작 성 자 비밀번호
스팸방지  
※ 빨간 상자 안에 있는 문자(영문 대소문자 구분)를 입력하세요!
의견쓰기
내용은 200자 이내로 적어야합니다.
기사와 무관한 글은 임의로 삭제 될 수 있습니다.
 
더불어 민주당 시의원들, 그들의 정체성은 무엇인가?
안희경 시의원, 포곡지역 악취문제 5분발언
용인시의회 시의원들에게 묻겠다. 권력의 도적은 누구일까
선출직의 이기심이란? 스스로 잘못된 관행을 만들지 말라
인류문명의 시원인 東方… 그 곳에는 지금..

우리는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 것인가. 세상에는 이치가 있다. 하..

소년들이여 대망을 품어라! ( Boys, be ambi..

16일 새벽 한국은 동구유럽의 중심 폴란드에서 개최된 U-20 월드컵 ..

역북초,‘마음의 힐링’ 리코더 사랑 연주회 실시
용인시, 국도 42호선 우회 도로 상갈 진출입로 ..
일동제약과 함께하는 마티네콘서트
“차별없는 일자리 모색을 위한”
용인시, 독립운동가 문학 사상 되새기는 역사..
동백동, 협의체서 결식우려아동 20명 대상 요..
수지구, 수지 아이쿱 생협서 결식아동에 간편식..
풍덕천2동, 밑반찬봉사단서 홀로어르신에 보양..
죽전2동, 탄천 수질 개선 위해‘EM흙공 던지기..
긴급·위기상황 CCTV영상 정보 실시간 지원
용인시, 감사관서 청렴대상 포상금 이웃돕기 기탁
신갈동, 협의체 ‧ 강남병원서 저소득 청..
용인시, 드림스타트 아동 가정 22가구 대상 DMZ..
용인시, 체납관리단에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용인시도서관 하반기 독서동아리 회원 350여명..
신민석 의원, 용인시의회 의원 행동강령에 관한..
장정순 의원, 용인시 청소년지도위원의 위촉에..
용인도시공사, 소비자 중심 경영(CCM) 도입 선포
용인시, 제48회 전국 소년 체전 우승 이끈 금..
평생학습 행사 참가한 42팀이 장학금 기탁
경기도-31개 시․군 자치분권 실현 공동 ..
표창원 의원, [소상공인 정책 간담회] 개최
용인시, 농업기술센터서…아이돌봄 체계 구축 등..
도교육청, 사용자 참여 디자인 협의회·학교시..
방위사업청장, 경기 용인시 (주)대지정공에서 2..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 1차 멘토링 데이 개최
신갈동, 대한적십자사 신갈청명봉사회서 여름김..
처인구, 역북지구내 도로 무단점용 근절 캠페인
마북동, ㈜KCC서 관내 경로당 21곳에 TV 전달
롯데몰 채용 행사 구직자 3500여명 몰려 성황
용인시, 관내 택시 총 1836대로 증가…시민 이..
2020학년도 수시대비 진학 컨설팅 개최
용인시 카톡 플러스 친구 문화·레저 대박 할인
용인시, 태극기 선양·이웃 봉사 시민 37명 표창
용인시, 세무조사팀 경기도 세무조사 우수사례..
청소년 대상 여름방학 건강캠프 참여자 모집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 2019년 상반기 성과보..
경기도교육청, 자녀 여름방학 희망활동, 사교육..
상현1동, 유치원생 대상 찾아가는 성폭력 예방..
기흥동, 협의체서 저소득 어르신에 여름용품 전달


방문자수
  전체방문 : 90,113,341
  어제접속 : 26,961
  오늘접속 : 19,706
우)449-931 (본사)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포곡로 159번길 삼성 쉬르빌 107동 204호 | 제보광고전화 010-5280-1199,  031-338-1457 | 팩스 031-338-1459
회사소개 | 개인정보보호정책 | 인터넷신문 등록일 2006.6.15 | 등록번호 경기 아00057호
발행인. 손남호./ 편집인 . 장인자 | 청소년보호책임자 손남호
Copyright by yiinews.com All rights reserved. E-mail: dohyup1266@hanmail.net